전체 글23 로도스의 거상 : 거대한 청동 동상, 지진으로 붕괴된 그리스의 상징 로도스의 거상은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태양신 헬리오스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거대한 청동 조각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건립 54년 만에 강력한 지진으로 무너졌으며,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 거대한 동상이 어떻게 세워졌는지, 또 어떻게 사라지게 된 것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로도스의 거상, 어떻게 세워졌는가?로도스의 거상(Colossus of Rhodes)은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기원전 3세기경 그리스 로도스 섬에 세워진 거대한 청동 조각상이었습니다. 이 동상은 태양신 헬리오스(Helios)를 기리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각상이자 로도스의 독립과 번영을 상징하는 기념물이었습니다. 로도스는 고대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서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었.. 2025. 2. 18. 마야 문명의 거대한 신전들 – 건축, 역할, 그리고 사라진 이유 마야 문명의 거대한 신전들은 종교적 중심지이자 정치·사회적 권력의 상징으로 기능하였습니다. 하지만 문명의 쇠퇴와 자연적 요인으로 인해 정글 속에 묻혀버렸으며, 현대의 발굴과 연구를 통해 그 신비가 점차 밝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가 밝혀낸 정보를 기반으로 마야문명의 건축물을 소개하겠습니다.마야 신전의 건축과 특징마야 문명의 신전들은 중앙아메리카의 정글 속 깊은 곳에 세워졌으며, 지금도 유적지로 남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멕시코 치첸이트사의 엘 카스티요(El Castillo) 피라미드, 과테말라의 티칼(Tikal) 신전, 그리고 온두라스의 코판(Copán) 신전 등이 있습니다. 이들 신전은 단순한 종교적 기능을 넘어, 정치적·사회적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마야 신전은 주로 석회암을 이용하여 건설.. 2025. 2. 18.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 고대의 불빛, 건축과 붕괴의 역사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구조물 중 하나라고 여겨진 구조물이었습니다. 기원전 3세기경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 의해 건설된 이 등대는 약 160m에 달하는 높이와 혁신적인 설계로 인해 고대 건축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걸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장엄한 등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등대 중 하나였던 파로스 등대는 왜 사라졌을까요? 이 글에서는 등대의 건축과 기능, 역사적 변화, 그리고 붕괴 과정을 중심으로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파로스 등대의 건축과 기능파로스 등대는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1세(기원전 367283년) 시대에 착공되어 그의 아들 프톨레마이오스 2세 필라델푸스(기원전 3.. 2025. 2. 18. 바빌론의 공중정원 : 기록, 구조, 실존 여부를 중심으로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바빌론의 공중정원에 대해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연구자와 역사학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신비로운 건축물입니다. 바빌론의 공중정원은 실존했던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신화에 불과한 이야기 인지 알아보겠습니다.공중정원에 대한 기록이 정원은 기원전 6세기경, 바빌론의 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Nebuchadnezzar II)가 그의 왕비를 위해 건설했다는 전설이 전해지지만, 실제로 그 존재를 입증할 확실한 고고학적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바빌론의 공중정원에 대한 기록은 주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학자들에 의해 남겨졌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스트라본(Strabo)과 디오도로스 시켈로스(Diodorus Siculus)가 있으며, 이들은 바빌론.. 2025. 2. 17. 사랑은 현재진행형이다 미래에 있어 사랑은 없다. 사랑은 오직 현재에 필요한 것이다. 현재 사랑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랑이 없는 사람이다. 2024. 6. 4. 이전 1 2 3 4 다음